[의학정보] 허리디스크 뱃살이 문제 일 수 있어요!

용인서울병원 0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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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척추 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체중이 1kg 증가할수록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은 3~5kg 가량 가중됩니다. 척추가 체중의 60%를 지탱하고 있으니 그 파급력은 엄청납니다. 특히 복부비만으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데 이는 요추뼈의 전만곡을 유발합니다.


특히 이러한 복부비만 가운데서도 소위 마른 비만으로 불리는 거미형 체형은 치명적입니다. 복부 주위로 지방이 축적되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데 허리 척추 근력은 약해 체중 부하가 심해지면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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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관에는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라 혈액순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뼈로 가는 무기질 흡수가 안되서 척추 퇴행과 디스크 변성이 발생하고, 염증물질 생성으로 인해 통증은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 성인의 허리 둘레는 10년에 2cm씩 증가하여 50대에는 평균 84.4cm(33인치)에 달했고, 허리디스크 환자도 이와 비례해서 증가하여 50대의 경우 48만 7천여명에 달해 복부비만과 허리디스크의 상관 관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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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으로 요추전만 발생시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1번이 압박을 많이 받습니다. 척추가 꺾이면서 직접적으로 요추 4번~5번이 압박받고, 허리가 불편하니 오랜 시간 삐딱하게 앉거나 짝다리로 앉는다던지 나쁜 자세를 취하며 골반이 틀어져 천추에도 압박이 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허리가 아프고 쑤실뿐만 아니라 엉치뼈,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아픕니다. 무엇보다 발목에 근력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몸을 가누고 지탱하는데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심화되고, 반대로 펴면 줄어듭니다. 또한 척추신경 압박으로 누워서 다리를 들면 각도가 30~70도 안팎으로 제한됩니다.


복부비만으로 인한 디스크 증상은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통해 증상 완화 및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증 정도가 심하지만 아직 대소변장애, 보행장애 등을 수반하지 않았다면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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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형술은 C-arm이라는 방사선 투시기를 통해 시술 부위를 전문의가 직접 확인하면서 문제 병변이 발생한 부위에 카테터를 통해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으로서 주변의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신경 유착을 물리적으로 박리하고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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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체중은 증가하기 쉽고, 근육은 더욱 빨리 감소하여 척추의 지탱력이 약해지면서 척추 관절 곳곳에서 비상 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척추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척추 질환은 타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 단계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소하더라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용인서울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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